[SUNGARD 편광클립] 안경에 덧씌우는 선글라스
펀샵에서 안경에 장착하는 선글라스 클립을 구입했습니다.
살짝 투박한 느낌의 포장입니다.
박스 안의 편광클립 케이스도 살짝 투박합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선글라스는 패션아이템이라는 느낌도 있어서 케이스도 예쁜 경우가 많은것과 비교되어서 더 그래보입니다.
카메라 렌즈 앞에 장착하는 편광렌즈는 많이 접했지만 직접 사용할 선글라스를 구입한건 처음입니다.
생김새를 살펴보면 앞에서 보기에는 일반 선글라스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뒤쪽에는 안경과 장착하기 위한 클립이 달려있습니다.
편광렌즈의 성능이야 제조사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밖에 없고, 안경과 연결하는 클립부위를 살펴봤습니다. 어려 안경에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장착된 상태로 렌즈를 90도나 180도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제가 쓰고있는 안경에 장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케이스의 투박함이야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아무래도 안경에 씌웠을 때 일체감도 덜하긴 합니다. 렌즈가 비슷한 모양이면 좋겠다 싶긴 한데, 안경점에서 안경에 딱 맞춘 클립을 구입하면 일체감은 더 좋을테지요. 그런 방법도 생각해봤는데 그렇게 공을 들일꺼라면 그냥 선글라스를 구입하고 안경점에서 도수렌즈로 교체하는 방법이 더 좋을꺼 같아서 최대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봤습니다.
스키장에 다닐 때도 눈이 부셔서 고글을 꼭 써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거의 없고, 바닷가에 놀러갈 때도 그런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운전할 때를 위해서 하나쯤 있어야겠다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어짜피 자동차에 넣어둘 생각이라 케이스의 투박함도 크게 상관없고 모양새도 많이 신경쓰지 않기에 제게는 부족함 없는 제품입니다.
'2016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7차 치과의료 선교대회 (0) | 2016.10.02 |
---|---|
[무농약 감] 이런 감, 사먹을 분 계신가요? (0) | 2016.10.01 |
카이스트의 흥미로운 프로젝트 (0) | 2016.09.25 |
뿌리깊은 나무 (0) | 2016.09.20 |
괴물과 싸우는 사람 (0) | 2016.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