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JUICY 서울대입구역점] 생과일쥬스

Posted by 쪽빛아람
2016. 6. 20. 01:47 2016/Food & Travel


 점심먹고 지나는 길에 요즘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비교적 저렴한 생과일쥬스점이 보이길래 사먹어봤습니다.


쥬씨쥬스 자파


 한가지 맛으로 된 맛이 1,500~2,800원이고 두 가지 섞인 맛이나 비싼 종류는 2,000~3,800원입니다. 커피도 판매하고 있는데, 제가 주문하고 생과일쥬스가 나올때까지 서있는 동안 커피 시킨분은 딱 한 분 계셨습니다. 여름이고 낮이라 식사 후에 커피보다 쥬스가 더 먹고싶은 시각이긴 했습니다. 자몽과 파인애플을 섞어서 만든 자파 생과일 쥬스 XL를 하나 시켰습니다.

쥬씨쥬스 자파


 오전 8시부터 오후11시까지 한다고 적혀있는데, 제가 잠시 머무는동안 정신없을만큼 손님이 많았습니다. 하루종일 저러면 일하기 힘들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쥬씨쥬스 자파


쥬씨쥬스 자파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매장이 넓은것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위에 메뉴판 사진 찍은 만큼의 폭만큼 공간이 있고, 왼쪽에서는 주문을 받고있고, 칸막이처져있는 오른쪽에서는 끊임없이 주문대로 생과일주스를 갈아내고 있었습니다.


쥬씨쥬스 자파


쥬씨쥬스 자파


 최근에 여기저기 생과일쥬스 판매점이 생긴걸 봤는데, 딱히 눈여겨보지 않아서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런것도 모릅니다. 그냥 지나가던길에 보이던 생과일쥬스점이었는데, 점심 먹고나니 생각이나서 들렀을 뿐입니다. 많은 양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제가 간 가게는 사람이 바글거리는데 바로 옆에 있는 또다른 생과일쥬스 판매점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쥬씨쥬스 자파


 생과일쥬스를 받아들고보니 양이 정말 많습니다. 거기다 어떻게 담은건지 컵 위쪽 그러니까 뚜껑에 넘칠만큼 담겨있습니다. 얼음과 함께 갈아서 만든 생과일쥬스라서 컵에 담을때는 컵보다 높이 올라와도 넘치지 않았서 가능했던걸까요.

쥬씨쥬스 자파


 과일을 갈 때 얼음도 넣고 같이 갈아서 만든 생과일쥬스인데 스타벅스 프라푸치노처럼 음료 전체가 얼음을 갈아서 만든 음료인 정도는 아니고 시원한 생과일쥬스에 갈린 얼음이 조금 들어있는 정도입니다. 제가 주문한 자몽과 파인애플이 섞인 자파는 주로 파인애플맛이 나는데 입에 막 들어갔을 때와 끝맛으로 자몽의 쌉싸름한맛이 났습니다. 혼자 시켰다면 다 먹기 불가능하다 싶을만큼 양은 많았습니다.


 다음에 들리면 수박이나 파인애플 한가지 만으로 만든 생과일쥬스를 먹어보고싶습니다.



[쥬씨 JUICY] 생과일쥬스

주소 : 서울 관악구 관악로 152

전화번호 : 070-41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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