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반] 어린이 입맛 고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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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저녁에 부모님께서 조카에게 저녁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다같이 창원역 앞 [소반]에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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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체가 고기집인데, 큰 홀에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마침 자리가 나서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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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반찬이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물김치가 나오는거 말고는 특별한 반찬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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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이 나왔습니다. 화력은 좋습니다. 조카 녀석이 불이 나오자마자 뜨겁다고 엄마 뒤로 쏙 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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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고기가 양념갈비 3인분입니다.

성인 다섯명과 세 살 아이가 처음에 6인분을 시켜서 먹고, 그 뒤에 4인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식사는 네 개만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사실 처음 6인분 먹었을때도 고기맛은 충분히 본 상태였습니다. 성인 기준으로 2인분씩 먹지는 않아도 될듯합니다. 1.5인분이면 충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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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미국산이 병기되어있는 양념갈비였습니다. 호주산인것과 미국산인건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저렇게 병기되어있는걸 보면 당황스럽습니다.

양념 갈비치고 가격도 양도 무난함 이상이었습니다. 맛도 전형적인 양념갈비 맛이라 양념고기가 먹고싶을때 먹으면 갈증이 딱 해소될법합니다. 아이들 입맛에 딱 맞아서인지 어린이날이던 어제 유난히 아이들과 함께 온 일행이 많았습니다.


[소반] 전형적인 양념갈비​​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의창대로 70번길 1
전화번호 : 055-297-3700
주차 : 건물 1층에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