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글 속으로 떠나는 휴가

Posted by 쪽빛아람
2015. 7. 26. 22:51 2015/Food & Travel



 국립한글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모두 가 볼 생각이었는데, 한글박물관에서 시간을 너무 지체하는 바람에 국립중앙박물관은 건물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길 쪽에서 바라본 국립한글박물관 건물입니다. 2014년에 생긴 건물이라 아직 새건물 티가 팍팍 납니다.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부지에 들어서니 지도가 있습니다. 멀지않은곳의 용산가족공원들과 함께 전체 부지에 박물관들과 연못등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 부지 안쪽에서만 하루종일도 지낼 수 있을듯합니다.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본관과 한글나눔마당 건물 사이에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여러 행사를 소개하는 세움간판이 있습니다.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멋진 계단과 함께 그 옆에 에스컬레이터도 있습니다. 전 건강을 위해서 계단을 이용했습니다.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2층의 상설전시실과 3층의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는 주로 열리는듯하고, 1층은 강의실과 행정공간입니다. 중요한 관람시간은 평일은 6시까지, 수·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그리고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입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이군요. 공휴일에도 한다는게 참 좋습니다.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2층 입구에 있는 이 표지판을 사진찍을때까지만해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촬영장소, 범위 : 박물관 전역'이라고 되어있어서 박물관 전역에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는 안내인줄알고 찍었는데, 돌아와서 확인해보니까 박물관 전역에서 CCTV가 촬영되고있다는 표지판이었군요. 이 표지만 믿고 박물관 안에서 계속 사진 찍었는데, 직원이 보고도 제지하지는 않았으니 괜찮은거겠죠?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2층에 있는 상설전시실에는 '한글이 걸어온 길' 전시가 있습니다.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입구 옆에는 영상실이 있고, 입구로 들어가면 월인석보 앞부분에 있는 훈민정음 첫 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2층에는 '한글이 없던 시대의 문자'에서 시작해서 '한글의 기계화'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실 끝부분에 '세종 대왕께 보내는 편지'라고해서 사진과 함께 편지를 쓰는 코너도 있습니다. 전시실 중간중간에도 여러곳에 터치화면을 통해서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20152726 국립한글박물관


 3층에는 2015년 7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기획 특별전 소설 속 한글 '쓰고, 고쳐 쓰고, 다시 쓰다.'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 당장 다음 주말에라도 다시 가 볼 생각입니다. 대충 돌아볼 생각으로 6시 가까이 되어서야 들어갔는데, 2층 상설 전시실도, 3층의 특별 기획전도 너무 좋았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

주소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 6가 412-6)

전화번호 : 02-2124-6200

주차 : 유료 주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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