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정신 1992년7·8합본] '베끼기'의 세 가지 층위 -장정일

Posted by 쪽빛아람
2015. 7. 8. 16:58 2015/Book


 지난 주말 이틀에 걸쳐서 국립중앙도서관에가서 장정일 소설가가 쓴 <'베끼기'의 세 가지 층위>라는 글을 읽어봤습니다.


 최근 유명 소설가의 표절논란이 일면서 페이스북에 표절 관련된 글들이 많이 올라올 때 노혜경 시인의 담벼락에서 이 글을 알게되었습니다. 노혜경 시인이 가지고 계셨던 책을 찍어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주셨는데 도저히 읽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데 너무 읽어보고 싶어서 책을 직접 찾아읽었습니다. 그 당시 노혜경 시인의 글에 저 말고도 읽어보고싶어하신 분이 많이 계셨기에 이렇게 올립니다.


 정기간행물의 글 한 꼭지를 완전히 사진 찍어서 공유하면 저작권이 어떻게될지 걱정스럽습니다. 최근에 나온 기사나 잡지라면 온라인상에 올라와있을테고, 혹시 유료자료라 하더라도 최소한 자료에 접근하는 링크는 공유할 수 있을텐데, 제가 찾아본바로는 1992년 발행된 문학정신 7·8월 합본은 온라인에 올라와있지 않아서 링크를 공유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여 저작권 관련해서 노혜경 시인에게 넌지시 여쭈었더니, 저자에 따라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장정일 소설가의 글은 올려도 책임진다고 하셔서 일단 올립니다.



 늘 그랬듯이 사진은 플리커에 비공개로 올려두고 블로그에 불러오는 방식으로 올렸습니다. 블로그를 열 때 데이터 때문에 일부러 크지않은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블로그상에서도 읽기가 가능은 하지만 혹시 좀 더 큰 사진으로 읽고싶은 분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다운받아서 읽고싶은 분은 마지막에 올려둔 압축화일을 다운받으셔도 됩니다.



 글의 내용에 대해서는 문학에 문외한이나 마찬가지라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여태까지 '표절'이라고하면 몇 단어 이상 연속해서 동일하면 안된다던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자기것인양 쓰면 안된다는 식의 논문과 관련해서만 개념이 있다가 문학에서의 '표절'에 대해서는 처음 읽어본 글입니다. 최근에 문학계 표절이 이슈가 되기전에 다른 분야에서 한동안 '표절'때문에 시끄러운것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여러 방면으로 '표절'도 참 다양하다는거 하나는 제대로 배웠습니다.



'베끼기'의 세 가지 층위


'베끼기'의 세 가지 층위


'베끼기'의 세 가지 층위


'베끼기'의 세 가지 층위


'베끼기'의 세 가지 층위


'베끼기'의 세 가지 층위


'베끼기'의 세 가지 층위


'베끼기'의 세 가지 층위



베끼기의세가지층위1.zip

베끼기의세가지층위2.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