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간단정리 2] 대처방법과 생각해볼점
어제 메르스 간단정리 글을 올리면서 너무 겁먹지도, 너무 무시하지도 말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직은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일부 학교들은 휴업(휴교는 교육당국이 내리는거고, 휴업은 학교장 재량으로 하는거라고 합니다. 관련기사)에 들어갔습니다. 반나절정도 사이에 다른 분들이 읽어보셨으면하는 글이 생겼고, 대처방법과 생각해볼점을 정리하고 싶어서 메르스 관련해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부디 이 글 이후에 다시 메르스 관련글을 올리지 않아도 되도록, 더이상의 감염자 및 사망자 없이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랍니다.
우선 관련링크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 메르스에 관련된 루머들을 '확실-불확실-사실아님'으로 나눠서 알려주는 오마이뉴스 기사
. 메르스에 대한 인포그래픽을 보여주는 오마이뉴스 기사
. 외국 언론에 나온 한국의 메르스 전파기사 및 그 번역(페이스북의 양병찬님 글입니다.)
대처방법
메르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오심과 구토, 설사 입니다. 확진은 진단키트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본인이나 가족의 증상이 의심되면 위 사진에 있는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으로 연락을 하세요. 연락하면 상담후 의심환자의 경우에는 보건소 전용 구급차로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서 진단과 치료를 하게됩니다.
특별히 증상이 없는 일반인의 경우에는 감염질환 예방의 일반적인 원칙대로 대처하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세 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외출 후에는 손을 꼭 손목 위까지 잘 씻어주세요.(충분한 시간 씻어주세요.)
.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할 수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 컨디션을 최대한으로 좋게 유지하세요.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 중에서 주목할 부분은 세 가지 정도입니다.
첫 번째로, 현재까지 알려진 메르스의 치사율은 40%입니다.
경향신문 기사에 따르면 200년대 초반의 사스가 10%대 2000년대 후반의 신종플루는 1%이하의 치사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엄청난 공포로 다가왔던 에볼라 바이러스가 40%를 조금 넘는정도라는걸 감안하면 메르스의 치사율은 엄청나게 높은 수치입니다. 메르스 바이러스가 2012년에 처음 확인되었고, 아직 연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수치가 변할 가능성도 있어보이지만 현재까지 알려진바대로라면 무시무시한 치사율입니다. 결코 무시하면 안됩니다.
현재시각 기준 메르스 현황은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에 글로 쓰는건 의미가 없어보여서 자세히 적지 않고 관련페이지 링크를 추가했습니다. (2015년 6월 3일 오후 3시 7분에 추가)
. 메르스 현황파악이 가능한 나무위키 페이지 -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앞서 한 번 말씀드렸지만, 한 번 읽어보면 좋을만한 글들입니다.
. 메르스에 관련된 루머들을 '확실-불확실-사실아님'으로 나눠서 알려주는 오마이뉴스 기사
. 메르스에 대한 인포그래픽을 보여주는 오마이뉴스 기사
. 외국 언론에 나온 한국의 메르스 전파기사 및 그 번역(페이스북의 양병찬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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