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나들이] 의령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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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댁에서 멀지않은 의령 시내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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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장은 3,8일입니다. 7일이라 장날은 아니었지만, 연휴(일부 사람에게만) 중 하루라서 그런지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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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세우고 들어간 쪽에 40년 전통이라고 써붙인 뻥튀기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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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온거면 이것저것 사갔을텐데, 부모님댁 텃밭에도 어지간하면 있는거라 딱히 구입할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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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만든 두부와 쑥떡 만드려고 쑥 준비하는걸 보니까 어릴땐 동네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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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도 소싸움장이 있는걸 보면, 예부터 소를 많이 키운듯한데 아직 소고기를 맛보진 못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장날에 한 번 들러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