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e Lie Lie 라이라이라이] 연남동, 베트남 샌드위치

 어제 투표 마치고 연남동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산책하다가 라이라이라이에서 샌드위치 하나 포장해왔습니다. 작년 가을에 샌드위치를 포장해다가 먹었는데, 그 날도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오던길에 포장해다가 저녁으로 먹었는데 저녁때도 충분히 맛있었던터라 또 구입해버렸습니다.

2015/09/02 - [2015/Food & Travel] - [연남동] Lie Lie Lie(라이라이라이) - Banh mi(베트남 샌드위치)

 넓지 않은 매장 안에 이래저래 있던 의자들이 대부분 없어졌습니다.

 매장에서 구워내는걸로 보이는 바게뜨가 한쪽켠에 잔뜩 있습니다.

 계산대 주변과 천장도 제법 바뀌었습니다.

 메뉴판마저 바꼈지만, 샌드위치들과 커피까지는 가격이 그대로네요. 콜드컷 반미는 지난번에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그릴 치킨 반미에 고수 넣고 절반으로 잘라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물론 라이라이라이에 왔으니 연유가 들어간 달달한 베트남 커피도 하나 시켰답니다.

 봉지 안쪽에 반으로 자른 샌드위치가 귀엽게 들어있습니다.

 지난 가을에 구입했을 때는 밤늦게서야 먹었는데, 어제는 오후에 살짝 출출하기에 저녁때가 되기전에 먹었습니다. 콜드컷 반미에 비해서 닭고기가 양념이 조금 더 쎄게 되어있어서 맛이 많이 납니다. 다음에는 스파이시 포크 반미도 먹어봐야겠습니다.

[Lie Lie Lie 라이라이라이] - 베트남 샌드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46길 42(연남동 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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