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문커피 Belly Moon coffee] 동네 커피 가게
제가 살고있는 동네에 있는 커피점 Belly Moon coffee 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직 다음지도에는 나와있지도 않지만, 언젠가부터 골목안에 커피 가게가 하나 생겼습니다. 1
아메리카노 한 잔 사먹을까하고 들어갔습니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벽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커피와 차가운 음료들과 샌드위치에 샐러드까지 파네요.
계산대 바로 아래쪽에 쿠폰이 잔뜩 보관되어 있습니다. 낙성대에서 가끔 갔던 텐테이블에도 한쪽 벽에 쿠폰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프랜차이즈에선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새삼 반갑습니다.
실내는 다른 장식은 없고 양쪽 벽에 선반을 올리고 취미로 모았을법한 장식품들이 놓여있습니다. 거창하게 꾸미지 않은 분위기가 오히려 친숙하고 좋습니다.
커피 가게 앞을 지나갈 때마다 가게가 유지될 만큼 장사가 될까 혼자서 걱정하곤 합니다. 배달이 가능한데 사장님이 직접 배달하신다는걸 보면 혼자서 하시는걸까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마셨는데, 솔직히 저는 커피맛을 말 몰라서 뭐라고 평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가게가 다 잘 되어야하는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동네에 있는 가게가 오래도록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벨리문커피 Belly Moon coffee] 동네 커피 가게
전화번호 : 02-540-0595
주소 : 서울 서초구 주흥길 69 (반포동 717-11)
영업시간 : 월-금 AM9~PM9 / 토,일 AM11-PM8
휴무일 : 공휴일은 쉽니다.
- 원래 있던 매장인 그린도매축산으로 나와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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