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와 친구들 구입
라즈베리파이를 구입했습니다.
몇 번 구입하려다가 그냥 파이만 살지 다른 부가용품을 추가할지, 구입한다면 어디서 살지 고민만 하다가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덜컥 저질러버렸습니다. 라즈베리파이 3 모델 B와 카메라와 베이직 키트 그리고 라즈베리파이의 운영체제를 올릴 micro sd 카드와 리더기까지 샀습니다.
영국에서 2012년에 처음 만들어진 라즈베리파이는 2016년에 나온 라즈베리파이 3 모델 B부터 와이파이를 지원합니다. 특정 기능을 위해 만들어지기보다 교육을 위해서 범용성과 저렴한 가격에 중점을 둔 라즈베리파이의 원래 목적을 생각하면 와이파이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몇 가지 모델 중에 가장 비싼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1
신용카드 크기만하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면 유난히 작아보이고,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네 개의 USB포트와 하나의 랜선 포트가 유달리 크게 느껴집니다.
다음에서 라즈베리파이를 검색한 후에 링크된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때 판매자가 함께 판매하고 있던 베이직키트도 구입했습니다. 40여종의 부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라즈베리파이를 구입하려다가 몇 번을 망설인 계기 중에 라즈베리파이만 구입할지 아니면 이런 여타의 연결 부품들을 함께 구입할지 여부였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라즈베리파이를 구동만 해볼게 아니라면 실제 하드웨어를 제어해보는편이 재미있을듯해서 구입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추가키트가 있던데, 어느게 좋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라즈베리파이에 연결해서 제어해본 후에 몇 가지 정도 있는게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베이직키트를 같이 구입하긴 했지만, 여러번 망설이던 때와 달리 이번에 라즈베리파이를 선뜻 구입한 이유는 라즈베리파이로 가정용 NAS를 구현해보겠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라즈베리파이에 달린 LAN port 속도 한계로 그리 빠르지는 않다지만 최소한 맥과 운도우 양쪽에서 자유롭게 접속할 수만 있으면 효용성이 있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그런 제가 파이카메라를 구입한 이유는 우연히 본 아래 글 때문입니다.
라즈베리파이 w와 행동감지 센서를 이용해서 새 사진을 찍은 이야기를 읽고는 라즈베리파이로 카메라를 제어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해보다가 재밌으면 라즈베리파이 w를 정말 구입할지도 모르겠네요.
세 줄 요약
. 저렴한 가격의 범용성을 지닌 소형 컴퓨터인 라즈베리파이를 구입했습니다.
. 구입은 오픈마켓에서 하는 편이 살짝 저렴한듯하지만 여러곳을 비교해봐도 크게 차이나지는 않았습니다.
. 꼭 필요한 부속품인 마이크로SD카드 말고 다른 부분(전기공급, 키보드, 마우스 등)은 이미 가지고 있는걸 활용해도 됩니다.
-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격 기준으로 4만원대 중반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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