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컴퓨터] STICK MINI M PC

Posted by 쪽빛아람
2016. 7. 2. 20:44 2016/iOS & OS X & IT


 펀샵에서 구입한 스틱형 컴퓨터가 도착했습니다.



스틱PC


 제가 예상했던대로 크기는 예전에 알리에서 구입한 스틱형 PC와 동일합니다.



구성품목


스틱PC


 구성품입니다. 전원어댑터와 USB형식의 전원선 그리고 짧은 HDMI 연장케이블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스틱형PC의 경우에 모니터에 그대로 꽂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살짝 방향만 바꿔줄 수 있는 연장케이블이 유용합니다.



스틱PC


 포장을 뜯자마자 급한마음에 치과 대기실에 있는 TV에 연결을 해봤습니다. 임시로 연결한거라 일부러 연장케이블을 쓰지 않았지만 사진을 잘 보시면 크지않은 컴퓨터지만 TV화면 옆으로 튀어나와있습니다. 만약에 TV에 계속 연결해서 사용해야한다면 연장케이블을 연결해서 PC가 보이지 않도록 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HDMI케이블을 꼽는 옆에 USB를 연결하는 단자도 PC를 직접 연결하면 사용할 수 없지만 연장케이블을 쓰면 동시에 사용가능합니다.



세팅시간


스틱PC


 TV에 연결하고 전원을 넣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스틱형 PC의 경우 정품 윈도우 10이 깔려있습니다. 윈도우 10은 처음 접해보는터라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는데, 특이하게 언어를 선택화면에 영어, 한국어와 함께 독일어가 옵션으로 있습니다.


스틱PC


 처음에 인터넷에 연결하면 깔려있는 윈도우 10의 기본 업그레이드 받는데 한참 걸린다는 말이 있어서 시간을 체크했습니다. 언어설정을 하고 인터넷을 잡은 후에 세팅 시작한 시간이 2시 27분이었는데 다 위 화면이 뜨는데 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연결을 해주고나서 바로 샌드위치를 먹기 시작했는데 다 먹기전에 끝났습니다. 걱정했던만큼 오리걸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TV에 연결을 해서인지 화면이 너무 잘립니다.



윈도우 10


스틱PC


스틱PC


 원래 사용하려했던 치과 체어에 있는 모니터에 연결을 해봤습니다. 다른 체어에서 사용하고 있던 윈도우 8보다 오히려 사용하기는 좋아보입니다. 따로 설정을 해주지 않아도 켜면 바로 바탕화면이 나오는 세팅이 되어있고, 오른쪽 아래의 창모양을 누르면 윈도우8은 바탕화면이 사라지고 타일모양의 화면이 나오는데 윈도우10은 바탕화면에 타일형태의 창이 새로 뜨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실제 사용 용량


스틱PC


 제가 구입한 스틱형 PC는 스펙상의 용량은 32GB입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전자제품읜 스펙상의 용량보다 조금씩 실제 용량이 적습니다. 특히 운영체제의 용량이 필요한 경우에는 운영체제가 차지하는 용량도 고려해야만 하기에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이 얼마인지가 중요합니다.


 사진 속 장치 및 드라이브 부분을 보면 실제 하드 용량이 28.5GB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이 차지하는 용량을 뺀 실제 사용 가능 공간은 21.2GB입니다.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퍼지기 전에는 500GB짜리 하드 드라이브도 용량이 적다고 느껴졌는데,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사용 용량이 21.2GB라고하는데 그리 적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짜피 스틱 PC의 경우 무거운 프로그램을 깔아서 돌릴 용도로 쓸 수 없을터라 프로그램을 깔 공간이 부족하지는 않겠습니다. 저야 치과 체어 앞에 달려있는 모니터에 연결할 용도로 구입한거라서 더더욱 부족하지 않습니다. 작년에 같은 용도로구입한 VOYO mini PC와 비교해도 크기와 연결방식 등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2015/04/14 - [2015/Life] - VOYO Mini pc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