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돈까스·망고빙수] 부모님과 식사
부모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토오일 저녁에 동생네 식구랑 저녁을 먹었습니다. 동생이 저에게 신경쓴다고 맛있는 곳으로 데려가줬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쫄깃한 우동도 너무 맛있게 드시고, 제법 고기가 두툼한 돈까스도 맘에들어하시고, 망고빙수도 만족러워 하시더군요. 부모님은 뭔가 한식을 좋아하실꺼라는건 제 머리속에만 있는 편견이었던 겁니다.
평소에 떨어져 있다지만, 저는 여기저기 맛있다는 식당 찾아다니면서 부모님께 신경을 너무 안쓴거 같아서 괜히 죄송하더군요. 다음번에 서울 오시면 편견을 버리고 최대한 맛있는 식당으로 모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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